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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장에게 바란다- 미래준비(28)
기고문 (전) 파주문화원장 이 용 근
 
동아투데이   기사입력  2018/02/01 [12:26]

 

파주의 미래를 설계, 기획할 미래팀창설을 제안한다. 시장 직속으로, 9명 이하의 부문별 전문가와, 경륜 있고 지혜로운 지도자를 모셔서, 해당부처, 읍면동, 그리고 기업과 협력하여, 4차 산업혁명, 통일 등 대변혁에 미리 대비하자는 것이다.

 

국가도 그렇지만, 지자체도 다른 시군보다 더 잘 살도록 만들기 위해서는, 변화를 미리 감지하고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세상은 언제나 먼저 변하는 자의 것이다.

 

미래팀의 첫 번째 임무는 내부 개혁이다. 파주시 발전과 시민의 편의를 우선하는, 인사제도, 예산편성기준, 그리고 행정 부문의 개혁안을 내는 것이다.

 

두 번째 임무는, 교육지원청과 숙의를 거쳐, 중앙정부의 정책을 수용하면서, 지자체의 특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교육개혁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세 번째 임무는 자연부락에 대한 종합개발계획으로, 아름답고 살기 좋은, 청정 부락 조성계획과 산업단지 조성 관리계획을 동시에 세우는 일이다.

 

네 번째 임무는 임진강과 초평도 개발, 파주 상징물 조성, 관광호텔 건설 등 파주를 알려서,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 방안을 내는 것이다.

 

다섯 번째 임무는 문화원사, 박물관, 산업전시관, 등 건립안과, 정밀의료센터 같은 미래형 기반시설의 건립을 추진하는 일이다.

 

팀은, 국제정세와 기술의 변화를 늘 주시해야 한다. 통일 이후에 꼭 필요한 경제, 사회, 문화적 제도 등을 조사하고, 시설이든 정책이든 모두, 선진국의 사례도 참고하여, 현실을 바탕으로 한 실체를 그려내야 한다. 활동 기간은 1년으로 충분할 것이다.

 

지역 특성을 살린, 에너지, 농축산업 정책과 재래시장 활성화 대책 등도 제시해야 된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그리고 풍요로운 파주 건설을 위한 미래팀을 기대한다.

 

파주는, 70여 년간의 규제와 홀대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도, 당연히 통일의 수혜를 가장 많이 받아야 할 곳이다. 단순히 남북이 지나치는 관문으로, 타 시군의 들러리가 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 7기 이후 지자체장의 책임이 될 것이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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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2/01 [12:26]   ⓒ 동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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