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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장에게 바란다- 존경받는 시장(17 )
 
이 용 근   기사입력  2018/01/05 [15:06]

 

<새 시장에게 바란다. 1> - 존경받는 시장

 

- 파주시의 발전을 바라는 마음으로, 바람직한 단체장의 역할을 제안해 봅니다. -

 

먼저, “안녕하세요? 000입니다.”하면서, 시민의 전화를 직접받는 시장이면 좋겠다. 비서실에서 받아, 용건이 뭐냐, 왜 만나려 하느냐고 물으면, 누가 편하게 전화하겠는가? 주권재민(主權在民) 이전에, 같은 시민으로써 친근감을 느끼고 싶은 것이다.

 

면담 일시를 정한 후, 과잉 충성, 또는 곤란한 일을 당하지 않으려고, 관계부서에서 불필요한 이야기는 삼가 해 달라.’고 부탁(?)해서, 시민의 마음을 한 번 더 상하게 하는 일이 없도록, 관계자 관리를 철저히 하는 시장이면 더 좋겠다.

 

시장이 꼭 참석해야 할 행사를 선별하여 가야 하겠지만, 기왕 갈 바에는, 3-40분 전에 미리 도착해서, 지역 어르신과 인사도 나누고, 참석자들로부터 각 읍면동의 현황을 경청하는 시장의 모습을 보고 싶다. 인사말만 하고 퇴장하는 시장은 정말 아니다.

 

우선 배려는커녕, 지역 어르신께서 자리가 없어, 당황해 하시는 모습을 보고 민망할 때도 있고, 심지어 중요한 행사에 전임 시장을 초대하지 않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

 

현장중심의 시정으로 시민과 가까워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직 기강을 확립하고, 산하 기관이 공복(公僕)의 역할을 다 하도록 관리하면서, 지도자로서 중심을 확고히 잡아야 할 것이다. 시민으로부터 지역의 최고 어른으로 존경받는 시장이면 좋겠다.

 

, 접경도시인 파주는, 60년 이상 군사적 통제와 미군 주둔으로, 특수한 환경 속에 살았고, 10여 년 전부터, 대단위 주거단지와 신도시가 생기면서 원주민의 2배가 넘는 인구가 각지에서 유입되었다. 이해관계가 다른 그룹의 입장을 잘 살펴야 할 것이다.

 

시장은 작은 일에 얽매일 것이 아니라, 크게, 멀리 볼 수 있어야 하며, 일부 집단의 이익에 연연할 것이 아니라, 전체를 보고 공평무사하게 처리해야 성공할 수 있다. 시민은 친절한 공직자, 신속한 민원처리, 등 뭔가 달라지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한다.

 

파주는 민선 6기까지 시장 5분을 모셨는데, 두 분이 잘못됐다. 불행한 일이다. 이제라도, 나서는 사람 중에서 선출되도록 내버려둘 것이 아니라, 꼭 필요한 인재를 찾아서 지역 최고지도자로 모실 수 있는 원로 기구가 있어야 할 것이다. 고맙습니다.

 

20180105

이 용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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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1/05 [15:06]   ⓒ 동아투데이
 
마애자 18/01/13 [11:41] 수정 삭제  
  위 기사에 언급되어지는 시장이 과연 있을까 싶네요. 시장 비서실에 갔다가 문전박대 당하기를 수차례. 선거 때는 그렇게 찍어달라 애원하고 시민들을 위해서 무엇이든 몸바쳐 희생할 것처럼 떠든 사람이 시장이 되니 얼굴은 커녕 청원서 한장 전달하기도 힘들어지는 관공 갑질을 하니 이건 화장실 갈때와 나올때 마음이 다른것과 매한가지니 기본과 민본의 철학없이 명예만 쫓아가는 말로는 차디찬 마루바닥이네요. 제발 이번 선거에서는 보통시장이 당선되어 시민들의 무거운 발걸음을 재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파주사람 18/01/14 [20:27] 수정 삭제  
  대체로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물론 시정 업무가 바쁘면, 전화 받는것, 행사 미리도착하는것은 어쩌면 바람직한 상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려울수도 있겠다 생각되지만, 시간이 허락하면 그러면 더 좋겠습니다.
시정을 멀리 보고 공평무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우리 시민 모두가 한마음이 될때 가능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좋은 제안 내용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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