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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돼지열병 발병에 행사 취소‧연기로 선제 대응
파주 돼지열병 발생지 11km에 농가 밀집…재난단계 ‘심각’ 발령
 
이승재 기자   기사입력  2019/09/18 [21:34]

 

                  ▲돼지열병 발생에 따라 선제대응 방제 작업하는 모습     © 동아투데이

 

경기도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18일 국내 첫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고양시와 인접한 파주에 이어 연천 농가에서도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긴급 방역에 이어 각종 축제‧행사를 취소하는 등 특단의 예방조치에 나섰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개최한 긴급회의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백신이 없고 전염력이 강하며 폐사율도 최대 100%로 높은 속수무책의 질병으로, 유입부터 철저히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파 이동에 따른 ‘방역 틈새’를 막기 위해서 당장 코 앞에 닥친 9‧10월 행사 취소가 불가피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이 없는 한 취소‧연기하여 양돈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

 

현재 고양시 양돈농가는 총 22곳으로 돼지 7,900여 두에 달하며, 이들 농가는 돼지열병 발생지인 파주 연다산동과 불과 11km 거리인 일산서구 구산동에 집중되어 있다.

 

고양시는 발병 우려가 불식될 때까지 시에서 주최‧주관하거나 후원하는 행사를 가급적 취소‧연기할 예정으로, 부득이하게 실시해야 하는 행사의 경우 사전 방역조치를 철저히 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 17일부터 즉시 방역대책상황실을 꾸리고 정부 재난단계 중 최고 수준인 ‘심각’을 발령했으며 긴급 일제소독, 통제초소 설치, 10km 이내 농가 이동제한 등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 또한 대화‧원흥에도 2개소의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해 2교대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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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9/18 [21:34]   ⓒ 동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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