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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와 인선ENT 건설폐기물중간처리업체 단계적 완전폐쇄 몇 해 전 약속
인선ENT 주 사업장 이미 대길 인수해 영업 지속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승재 기자   기사입력  2018/07/15 [18:58]

 

 

고양시는 인선ENT와 2012년 6월 고양시 식사동 건설폐기물중간처리업체를 단계적으로 완전폐쇄한다는 협약을 맺은 가운데 국내의 건설폐기물 수집·운반부터 중간처리 실적 1위 업체인 인선ENT가 주 사업장을 현 고양시 식사동에서 파주시로 이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같은 내용은 현재 인선ENT가 이미 파주시 영태리의 폐기물처리업체인 (주)대길을 약 300억원에 인수해 파주BNR로 법인 변경 후 폐기물처리 영업을 지속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한 업계 관계자는 파주BNR 대표자가 고양시의 현 사업장을 폐쇄한 후에 주 사업장을 파주로 이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파주BNR이 소재한 파주 영태리와 인접한 뇌조리는 이미 폐기물처리업체의 운반트럭들로 인해 소음과 비산먼지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는 지역이다. 지난해 5월 한화투자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인선은 그해 166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국내 폐기물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이같은 실적은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과거부터 시장 점유율 37.3%의 월등한 실적을 갖고 있는 인선이 새로 인수한 파주BNR 사세확장과 매출증진은 불 보듯 뻔한 얘기라는 것인데 인선의 사업장 이전은 인근 주민들에게는 벌써부터 곤혹스러운 얘기들이 나돌고 있다.

 

또한 작금의 현 민원도 제대로 처리 안된 마당에 활동력이 왕성한 인선이 옮겨 온다면 삶의 질이 더욱 피폐해 질 것으로 보고 있는 뇌조리 주민들과 마을 이장인 A씨는 "지금도 비산먼지 등의 민원도 해결이 안됐는데 인선이 이주해 온다면 더 큰일" 이라며 "마을 어르신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건설폐기물중간처리업체에서는 가장 큰 규모인 인선ENT가 현 사업장인 고양시 식사동에 공동주택을 건설할 계획이며, 식사동 사업장은 파주 조리읍 뇌조리 기존 건폐처리업체인 (구)대길환경으로 옮겨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인선측은 이미 대길환경을 약 250억원에 인수해 파주BNR로 상호 변경 등 법인 절차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주민들에 의해 집단 환경민원이 발생한 파주 뇌조리 일대에는 아스콘 업체와 건설폐기물중간처리업체 등 약 8곳으로 인해 비산먼지 민원이 유발된 지역이다

 

민원을 주도한 뇌조2리 이장 이 모씨는 "이곳은 고질적인 비산먼지로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지만 근원적적인 대책이 없는 곳인데다 기존 사업장을 인선이 수백억원에 인수한다는 말이 돌았다“ 며 “3월 들어 새벽부터 수백대의 덤프트럭이 순환골재를 외부로 싣고 가는 사태로 동네가 한바탕 난리가 났었다"고 말했다. 

 

인선ENT는 6년 전인 2012년 6월 고양시 시민단체 등과 현재 사업장에 남아 있는 순환골재 등을 처리하는 대로 현 사업장을 다른 지역으로 옮기고 이곳은 완전폐쇄 하겠다는 협약을 체결했었다.

 

인선측 관계자는 "인선ENT를 비롯해 각지 폐기물처리 관련 사업장을 인수했지만 파주 뇌조리의 파주BNR은 (인선측 인수와)상관이 없다” 며 “약 2년 전 펀드를 조성해 인선을 인수는 했지만 파주BNR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동종업계 관계자는 “얼마 전, 업계 모임에서 파주BNR 대표 A씨를 만났는데 그는 대길환경을 250억원에 인수절차를 마쳤다” 며 “사업장에 남아 있던 순환골재를 처리한다는 조건이 붙었고 고양 식사동의 사업장을 이곳으로 옮기기로 했다” 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대표자인 A씨가 건설이나 폐기물 분야에 많은 지식을 갖고 있는 걸로 보아 건설업계에 종사하던 사람일 거라 추정했다고 한다. 

 

인선측은 이같은 주장에 대해 여전히 부정적이며 알려질 경우 주식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인데 고양 식사동 현 인선 폐기물처리장도 언제 옮길지 모른다는 입장. 고양시 등과 협약을 맺긴 했지만 이를 지킬 수 있을지 아무것도 확정된 게 없다고 했다. 

 

한편 인선ENT는 지난해 2월 17일 주식양수도 계약 이후 잔금 지급에 따라 최대주주가 오종택 외 1인에서 아이에스앰버제일호 유한회사 변경을 공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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